나는 튼튼하다.

2008/05/25 21:06

군대를 다녀오기 전에는 정말 이곳저곳 안아픈곳이 없었다.
정확힌 아픈것에 민감했다고 하는 표현이 옳겠다.

군대 가서도 그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아픈것에 무덤덤해지기 시작했다.
아파도 병원을 가지 않기 시작했고, 약도 먹지 않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느날부턴가 내가 아프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둘 씩 사라져갔다.

지금은 그렇다, 어지간하게 아파선 아프다고 느끼지도 않는다.
무통증은 아니다.  그렇지만 통증에 대한 내성이 그만큼 생겼다고나 할까.

그래서 안아프다 안아프다 그렇게 생각하고 사는데,
왜 요즘은 이토록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獨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준비.  (4) 2008/06/05
나는 튼튼하다.  (4) 2008/05/25
운전하면서 드는 생각.  (0) 2008/05/18
아직은 이르다.  (0) 2008/05/05
Posted by xxeronis
◀ PREV : [1]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 [135] : NEXT ▶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35)
獨白 (51)
雜多 (41)
趣味 (17)
旅行 (8)
문제해결 (6)
MabiNogi (4)
Study (0)

최근에 받은 트랙백

달력

«   2008/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